청평사
전각(殿閣)이란 전당합각(殿堂闔閣)의 줄임말로 주로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지칭한다.
조선시대의 건물은 지을때부터 용도와 권위가 있어 전,당,합,각,제,헌,루,정(殿, 堂,闔,閣,齋,軒,樓,亭)의 순서로 서열에 매겨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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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운루(慶雲樓)
회전문을 지나 회랑과 동일한 축선인 동-서로 팔작지붕의 형태를 갖춘 2층 누각(樓閣)이다.
보통 산지 사찰에서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누각의 아랫부분을 지나 법당 앞마당으로 나아가는 방식인 누하진입 (樓下進入)으로 회전문-경운루-대웅전으로 연결된다.
조선시대 기록에는 강선루(降仙樓)라고 불렀는데 복원하면서 경운루로 고쳤다 누각의 옆으로는 회전문과 같이 회랑으로 복원되었다. 경운루를 중심 으로 동-서로 각 4칸씩 건축되었다.